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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오 취소2

타인 소유 부동산 임대, 임대차 계약 취소 가능할까? 대법원 1975. 1. 28. 선고 74다2069 판결 대법원 1975. 1. 28. 선고 74다2069 판결 부동산 임대차 계약에서 종종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임대인이 아닌 제삼자의 소유 부동산을 임대할 경우, 임차인이 해당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이번 대법원 판결(1975. 1. 28. 선고 74다2069)은 이러한 상황에서 임대차 계약의 유효성에 대해 중요한 판단을 내렸습니다.  본 판결을 통해 임대차 계약에 있어서의 착오 취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건 개요한상옥(원고)은 피고 김희순과의 임대차 계약에서 문제가 발생하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사건의 쟁점은 임대인이 피고였지만, 실질적인 소유자는 한국신탁은행이었습니다.  즉, 피고가 소유하지 않은 건물을 임대한 상황이었습니다. 원고는 피고가 소유하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임대차 계.. 2024. 8. 1.
소유권이전등기: 매매계약의 하자와 착오에 대한 대법원 판례 분석[대법원 2007. 8. 23. 선고 2006다15755 판결] [대법원 2007. 8. 23. 선고 2006다15755 판결] 서론대법원 판례 2007. 8. 23. 선고 2006다15755는 부동산 매매계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자 및 착오와 관련된 중요한 법률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판례는 매매 목적의 토지에 대해 공동주택이나 호텔을 건축할 수 없는 법률적 장애가 있는 경우, 이를 매매계약의 하자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을 제공합니다. 또한, 계약 당시의 예상이 빗나갔을 때 이를 착오로 인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법원의 해석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사건의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고들은 피고가 소유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토지를 매수하였습니다. 이 토지는 도시관리계획상 체육시설 부지로 지정되어 있었으며, 주차장과 운동장 용도로 제한되어.. 2024.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