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새는 상가, 임대인이 수리 거부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가를 임차해서 영업을 하는 분들이 가장 곤란해하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누수'입니다.특히 장마철이나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질 때 천장이나 벽에서 물이 새기 시작하면, 손님 응대도 어려워지고 재산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임대인에게 수리를 요청했더니, “그냥 습기 때문이야”라며 수리를 거부한다면?이럴 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누수로 인한 분쟁 사례: 수리 거부하는 임대인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교습소를 운영 중인 A씨.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벽에서 물이 뚝뚝 떨어져 학생 수업에 큰 지장이 생겼습니다.A씨는 임대인에게 누수 수리를 요청했지만, 임대인은 "습기 차는 문제일 뿐"이라며 수리를 거부했습니다.과연 A씨는 이 상황에서 어떤 대응을 할 수 있을까요?임대인의 책임: 상가임대차보호법과 민법의.. 2025. 4. 23. 소유권이전등기: 내용증명 우편물의 배달 시기와 법원의 판단[대법원 1980. 1. 15. 선고 79다1498 판결] [대법원 1980. 1. 15. 선고 79다1498 판결] 소유권이전등기와 관련된 판례는 다양한 상황에서 중요한 법적 기준을 제공합니다. 특히, 내용증명 우편물의 배달 시기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계약의 해제와 관련된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980년 1월 15일 선고된 대법원 79다1498 판결을 중심으로 사건의 배경과 법원의 판단을 살펴보겠습니다. 사건 개요 사건의 배경원고인 이은석은 소외 김동진과 피고인 박창순 외 1인 사이에 체결된 매매계약에 대한 분쟁에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계약은 특정 기일까지 잔금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무효로 한다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잔금이 기한 내에 지급되지 않았고, 피고들은 계약 해제를 주장하며 내용증명 우편을 통해 해제 의.. 2024.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