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권이전등기말소8 소유권이전등기말소와 근저당권 설정에 관한 판례 분석[대법원 2006. 4. 28. 선고 2005다74108 판결] [대법원 2006. 4. 28. 선고 2005다74108 판결] 1. 서론이번 글에서는 "소유권이전등기말소"와 관련된 중요한 대법원 판결을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근저당권 설정과 관련하여, 제3자가 피담보채무의 확정 시점을 어떻게 주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됩니다. 이 판례는 부동산 소유자와 근저당권 설정자, 그리고 제3취득자 간의 권리 관계를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2. 사건 개요이 사건은 토지 소유자인 원고가 피고에게 소유권이전등기를 신탁한 후 발생한 문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피고는 원고의 동의 없이 해당 토지에 근저당권을 설정했고, 이에 원고는 손해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원심 법원은 피고가 임의로 근저당권을 설정하여 원고에게 손해를 끼쳤으며, 그 손해액은 채권최고액인 141,600,.. 2024. 8. 29. 무권대리행위와 소유권이전등기말소 판결: [대법원 1981. 4. 14. 선고 80다2314 판결] [대법원 1981. 4. 14. 선고 80다2314 판결] 서론무권대리행위와 관련된 법률 분쟁은 종종 발생합니다. 본 판례는 무권대리행위의 추인과 관련된 소유권이전등기말소 사건에 대한 것입니다. 이 사건은 무권대리행위가 어떻게 추인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민법과 민사소송법상의 규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사건 개요 사건 배경원고 석태산의 아들 석종철은 원고의 인장을 위조해 원고 소유의 토지를 김동운에게 매도하였습니다. 김동운은 이를 김영수에게, 김영수는 다시 피고 이보녕에게 매도하여 소유권이전등기가 이루어졌습니다.피고 이보녕은 토지 매수 후 원고를 찾아가 매수 사실을 알리고, 토지 위치를 물었습니다. 원고는 이에 응하여 토지의 위치를 알려주었습니다.피고는 이후 8년간 이 토지에서 식목 및 제.. 2024. 8. 5. 소유권 이전 등기 말소와 기부채납의 착오: 대법원 1999. 2. 23. 선고 98다47924 판결 대법원 1999. 2. 23. 선고 98다47924 판결 서론이 사건은 제주조각공원의 소유권 이전 등기와 관련된 법적 분쟁입니다. 사건의 주요 쟁점은 기부채납 당시 부지 소유권에 대한 착오가 법률행위의 중요한 부분에 해당하는지 여부였습니다. 대법원의 판단을 통해 소유권 착오가 법률행위의 중요한 부분에 해당하는지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사건 개요주식회사 제주조각공원(원고)은 남제주군(피고)과 협약을 통해 피고 소유로 등기된 군유지 내에 조각공원을 조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원고는 사업비를 부담하고, 건물과 시설물을 피고에게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임야와 시설물을 일정 기간 무상 사용한 후, 계속 유상 사용하도록 허가받기로 했습니다. 이후 원고는 해당 건물에 대한 소유권보존등기를 마치고 피.. 2024. 8. 1. 소유권이전등기말소: 강박과 불공정 법률행위에 대한 대법원 판례 (대법원 1993. 7. 16. 선고 92다41528, 92다41535(병합) 판결) 대법원 1993. 7. 16. 선고 92다41528, 92다41535(병합) 판결 1. 서론이 글에서는 대법원 1993. 7. 16. 선고된 92다41528, 92다41535(병합) 판결을 통해 강박과 불공정 법률행위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판례는 소유권 이전 등기 말소와 관련된 사건으로, 강박에 의한 의사표시와 불공정한 법률행위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2. 사건 개요원고는 피고 측의 강박에 의해 부동산을 증여하게 되었다고 주장하며, 소유권이전등기의 말소를 청구하였습니다. 원고는 피고가 합동수사본부 소속 수사관 등을 통해 불법적인 강압을 행사하여 부동산 증여 의사표시를 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3. 법원의 판단1) 불공정한 법률행위 여부법원은 불공정한 법률행위가 성립하.. 2024. 7. 25. 건물철거와 소유권이전등기말소: 대법원 1989. 11. 28. 선고 89다카14295 판결 대법원 1989. 11. 28. 선고 89다카14295 판결 서론이번 판례는 토지매매와 관련된 복잡한 분쟁에서 법원의 판단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이중매매가 사회질서에 반하는지 여부와 증거채택의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되었습니다. 사건 개요사건은 포항시 대잠동에 위치한 토지(699의2 임야 270평방미터)와 관련이 있습니다. 피고의 아버지인 정봉식은 1930년에 이 토지를 정운형으로부터 매수했다고 주장하였지만, 증거가 부족하여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정운형은 토지를 정덕근에게, 정덕근은 정일동에게, 그리고 정일동은 윤진문에게 매도하여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했습니다. 윤진문은 다시 이 토지를 원고에게 매도했습니다. 법원의 판단 1. 증거 채택의 문제원심법원은 피고의 아버지가 토지를 매수했다는 주장.. 2024. 7. 25. 소유권이전등기말소 청구 사건(대법원 1972. 4. 25. 선고 71다2255 판결) 대법원 1972. 4. 25. 선고 71다2255 판결 서론소유권이전등기말소 청구 사건은 부동산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법적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대리인이 매매를 진행한 경우 매도인의 경솔함, 무경험, 궁박 상태 등을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에 대해 중요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법원 판례 71다2255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사건 개요배경과 전개원고 측: 원고 1 외 3인 (소송대리인: 변호사 이수욱)피고 측: 피고 1 외 1인 (소송대리인: 변호사 석은만 외 1인)1968년, 원심피고 1은 별지 제2목록의 건물을, 그리고 1969년에는 별지 제1목록의 대지를 각각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고 1은 원심피고 1에게 채무 담보로 일부 대지를.. 2024. 7. 2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