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권 소멸2 가옥 명도: 대법원 1968. 6. 18. 선고 68다694 판결 분석 [대법원 1968. 6. 18. 선고 68다694 판결] 서론이 글에서는 1968년 대법원 판결을 통해 가옥 명도와 관련된 법적 쟁점을 이해하고자 합니다. 특히 계약 상대방을 특정하여 대리권을 부여할 수 있는지, 그리고 표현대리의 주장 입증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중심으로 판결 내용을 분석합니다. 사건 개요1963년, 피고의 사망한 남편(소외 1)은 본건 미등기 건물을 소외 2에게 매도할 대리권을 소외 3에게 부여했습니다. 그러나 소외 3은 이 건물을 원고에게 매도했습니다. 원고는 자신이 적법한 대리권에 의해 건물을 매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심 판결에서는 소외 3이 원고에게 건물을 매도한 것이 적법한 대리권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원고는 이를 반박하며 상고를 제기했습니다. .. 2024. 8. 6. 대리권 소멸 후 복대리인과의 법률행위, 표현대리가 성립할 수 있을까?[대법원 1998. 5. 29. 선고 97다55317 판결] [대법원 1998. 5. 29. 선고 97다55317 판결] 서론대리권 소멸 후에 복대리인이 행한 법률행위가 유효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상황에서 민법 제129조에 따른 표현대리가 성립할 수 있는지 여부를 다룬 대법원 1998. 5. 29. 선고 97다55317 판결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사건 개요이 사건은 1980년대 초반, 정부가 기업의 부동산 처분을 통한 자산 재구성을 촉진하기 위해 발표한 특별 조치에 의해 발생했습니다. 사건의 배경1980년 9월 27일: 국가보위입법회의는 기업체질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에 따르면, 기업과 기업주의 비업무용 부동산을 자진 매각하여 금융기관 대출금을 상환하거나 자본을 증대시킬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를 이행하지 않는 기업에는 금융 지원을 중.. 2024.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