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를 연체했다고 단전·단수 가능할까? 월세 연체로 인한 단전(전기 차단)과 단수(물 차단)는 일반적으로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한국의 법률과 판례에 따르면, 임대인이 월세 연체를 이유로 임차인에게 전기와 물 같은 기본적인 생활 필수 시설을 차단하는 것은 임차인의 생존권과 주거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민법 제623조에 따르면, 임대인은 임대차 기간 동안 임차인이 목적물을 사용 및 수익할 수 있도록 할 의무가 있습니다. 따라서 단전 및 단수는 임차인이 건물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만들어 이러한 의무를 위반하는 행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법률적으로는 임대차 계약에 따라 월세 연체 시 법적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임대인은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여 연체된 월세를 청구하거나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고.. 2024. 6. 18. 겨울철 배관 동파 책임은? 겨울철 배관 동파 책임은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임대인의 책임:기본적으로 건물의 주요 설비, 특히 배관과 같은 시설의 유지 보수는 임대인의 책임입니다. 임대인은 배관이 동파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특히 건물이 오래되었거나 동파 위험이 높은 지역에 위치한 경우, 임대인은 이러한 위험을 인지하고 미리 예방 조치를 해야 합니다.임차인의 책임:임차인도 일정 부분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임차인이 겨울철에 난방을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창문을 열어 두어 실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게 만든 경우, 이는 임차인의 과실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임차인은 동파 예방을 위해 기본적인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습니다.따라서, 배관 동파에 대한 책임은 상황에 따라 임대인과 임차인이 각각 분담할 수.. 2024. 6. 18. 상가관리비의 과도한 연체료 약정은 유효할까? 상가관리비의 과도한 연체료 약정은 유효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도한 연체료는 법적 유효성을 인정받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이는 민법 제104조 "불공정한 법률행위" 및 제103조 "반사회질서의 법률행위"에 위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민법 제104조에서는 "법률행위가 당사자의 궁박, 경솔 또는 무경험으로 인하여 현저하게 공정을 잃은 때에는 무효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103조에서는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위반한 사항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행위는 무효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가관리비 연체료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경우 이는 법원에서 무효로 판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법원에서는 연체료의 적정성을 검토하여 불공정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를 조정하거나 무효화할 수.. 2024. 6. 18. 임차인이 낡은 건물을 훼손했을 때 책임은 어디까지? 임차인이 낡은 건물을 훼손했을 때의 책임은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임차인의 책임:일반적인 사용으로 인한 마모: 임차인은 일반적인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마모나 손상에 대해 책임이 없습니다. 이는 임대인이 보수할 의무가 있습니다.과실로 인한 훼손: 임차인의 과실로 건물이 훼손된 경우, 임차인은 해당 부분을 원상복구하거나 보수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민법 제374조에 따르면 임차인은 임차물을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 보존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임대인의 책임:노후화로 인한 손상: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손상은 임대인의 책임입니다. 임대인은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을 통해 건물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 및 보수할 의무가 있습니다이러한 책임 분담은 임대차 계약서의 조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 2024. 6. 18. 보일러 수리, 형광등 교체, 수도꼭지 교체 등은 누구 책임인가? 보일러 수리, 형광등 교체, 수도꼭지 교체에 대한 책임은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보일러 수리:보일러는 임차인이 정상적으로 사용하는데 필요한 시설로 간주됩니다. 일반적으로 보일러의 고장이나 수리는 임대인의 책임입니다. 임대인은 임차인이 목적물을 사용하고 수익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보일러를 수리할 의무가 있습니다형광등 교체:형광등과 같은 소모품은 임차인의 책임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형광등 교체는 보통 일상적인 유지 관리의 범위에 포함되며, 임차인이 직접 교체해야 할 부분으로 봅니다수도꼭지 교체:수도꼭지의 교체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마모나 고장으로 인한 교체는 임대인의 책임일 수 있으며, 사용상의 문제로 발생한 고장은 임차인의 책임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수도꼭지의 교체가 큰.. 2024. 6. 18. 임대인의 수리의무 범위는? 임대인의 수리의무는 다음과 같습니다:목적물의 유지 의무: 임대인은 임차인이 목적물을 사용하는 동안 그 목적물이 사용 및 수익에 적합한 상태를 유지할 의무가 있습니다 .보존행위: 임대인이 목적물의 보존에 필요한 행위를 하는 경우, 임차인은 이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임차인의 의사에 반하는 보존행위와 해지권: 임대인이 임차인의 의사에 반하여 보존행위를 하는 경우, 임차인은 이로 인해 임대차 목적을 달성할 수 없게 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법조항은 민법 제623조에서 제626조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임대인은 목적물을 유지 및 보수할 의무를 가지며, 임차인이 이를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거나 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조건이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75 임대인의 수리의무 범위는?.. 2024. 6. 18. 건축물이 D등급일 때 임차인을 내보낼 수 있을까? 건축물이 D등급으로 평가받았을 때 임차인을 내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는 주로 건축물의 안전성, 임대차 계약의 조건, 관련 법률 규정에 따라 달라집니다.1. 건축물의 안전 등급건축물 안전 등급은 주로 정기 점검이나 특별 점검을 통해 평가됩니다. D등급은 '미흡' 상태로, 보강이 필요하지만 즉각적인 위험은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건축물이 D등급으로 평가받은 경우, 안전상의 이유로 임차인을 내보낼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2. 임대차 계약서의 내용임대차 계약서에 건축물의 안전 문제로 인해 임대차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계약서에 이러한 조항이 있다면, 계약서에 따라 임차인을 내보낼 수 있습니다.3. 관련 법률 규정건축법이나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에는 건축.. 2024. 6. 17. 10%를 포기하고도 계약을 해제할 수 없나? 계약 해제 시 계약금의 10%를 포기하고 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지 여부는 계약의 종류와 계약서의 내용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계약 해제와 관련된 법적 절차와 요건을 살펴보겠습니다.1. 계약 해제의 법적 근거한국 민법에서는 계약 해제와 관련된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민법 제565조 (해제와 원상회복):① 매매의 당사자 일방이 계약금의 수수를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 상대방이 이행에 착수할 때까지 당사자 일방은 계약금을 포기하거나 그 배액을 상환하고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민법 제551조 (해제권의 행사)① 법률행위의 당사자는 계약에서 정한 해제권을 행사할 수 있다.2. 계약서의 내용계약서에 명시된 해제 조건과 위약금 조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계약서에 따라 계약금의 10%를 포기하고 해제할 수 있.. 2024. 6. 17. 임대차기간 중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을까? 임대차 기간 중에 계약을 해지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특정 조건과 절차를 준수해야 합니다.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과 민법의 관련 조항에 따라 임대차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1. 임대인의 계약 해지임대인은 다음과 같은 사유가 있을 때 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월세 연체: 임차인이 월세를 3회 이상 연체한 경우, 임대인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제10조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제10조(차임 연체와 해지) ① 임차인이 차임을 3기 이상 연체한 경우 임대인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임차인의 의무 불이행: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에서 정한 의무를 불이행하는 경우, 예를 들어 무단으로 전대하거나, 허가 없이 용도를 변경하는 경우, 임대인은 계약 해지를 통보할 수 있습니.. 2024. 6. 17.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