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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말소: 대법원 1991. 12. 27. 선고 91다3208 판결 분석 [대법원 1991. 12. 27. 선고 91다3208 판결] 부동산 거래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는 소유권 이전 등기의 부적절한 처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법원 1991. 12. 27. 선고 91다3208 판결을 통해 소유권이전등기말소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판결은 부동산 담보권 설정 대리권을 남용하여 이루어진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가 문제의 핵심입니다.   사건 개요사건은 을(대리인)이 갑(소유자)으로부터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부동산에 관한 담보권 설정 대리권만을 부여받은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을은 갑의 인감도장을 받아 대출을 위해 명기획주식회사로부터 돈을 빌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을은 우연히 부동산 등기권리증까지 얻게 되었고, 이를 통해 자신의 명의로 부동산 소유권 이.. 2024. 8. 6.
소유권 이전 청구권 양도 확인: 대리인의 권한 범위와 법적 책임[대법원 1993. 2. 23. 선고 92다52436 판결] [대법원 1993. 2. 23. 선고 92다52436 판결]   1. 서론대리인의 행위로 인해 발생한 법적 분쟁은 복잡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법원 1993. 2. 23. 선고된 92다52436 판결을 중심으로 대리인의 권한 범위와 표현대리에 대한 법적 책임을 다룹니다.   2. 사건 개요 사건의 배경피고는 부산시 소재 아파트의 분양을 받은 후, 서울로 이사하며 형에게 아파트 관리권한을 위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형은 본인인 척 행동하며 아파트 임대 및 매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사건의 전개형은 피고의 이름과 인장을 사용하여 임차인인 원고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후, 동일한 방식으로 아파트 매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때, 원고는 형이 실제 아파트 소유자인 피고의 대리인임을 알지 못한 채 계약.. 2024. 8. 6.
학교법인의 기본재산 처분과 표현대리: 대법원 1983. 12. 27. 선고 83다548 판결 분석 [대법원 1983. 12. 27. 선고 83다548 판결] 학교법인의 기본재산 처분에 관한 대법원 판결(83다548)은 학교법인의 기본재산 처분에 있어서 표현대리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과 헌법상 평등 원칙의 해석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판결을 통해 학교법인의 재산처분 권한과 법적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사건 개요이 사건은 학교법인 건국대학원의 기본재산을 이사장이 이사회의 심의·결정 없이 처분한 것에 대해 민법 제126조의 표현대리가 적용되는지를 다툰 사건입니다. 표현대리란 본인의 대리인이 아닌 자가 대리인으로서의 외관을 가지고 행위를 하였을 때, 그 상대방이 이를 믿고 거래한 경우에 본인에게도 그 행위의 효력이 미친다고 보는 제도입니다.   법원의 판단 1. 학교법인의 재산처분에 관한 권.. 2024. 8. 6.
등기신청행위의 표현대리 성립: 대법원 1978. 3. 28. 선고 78다282 판결 [대법원 1978. 3. 28. 선고 78다282 판결]  서론부동산 거래에서 등기 이전 문제는 항상 중요한 이슈입니다.특히 등기 신청자가 대리인을 통해 등기를 진행할 때,대리인의 권한을 초과한 행동이 문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 글에서는 대법원 1978년 판례를 통해,등기신청행위의 표현대리 성립 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건 개요사건의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원고인 곽규순은 1973년 8월 31일,정운철로부터 대지와 미등기 건물을 1,750,000원에 매수했습니다.원고는 필요한 등기 서류를 모두 교부받았고,1973년 10월 14일, 자신의 딸의 내연남이자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인 신현성에게 등기 절차를 위임했습니다.신현성은 당시 변호사 사무실 고객인피고 두봉완 외 수인으로부터 공탁금 명목으로 보관.. 2024. 8. 6.
계약금 반환에 관한 대법원 판결 분석: 표현대리와 대리권의 범위[대법원 2008. 1. 31. 선고 2007다74713 판결] [대법원 2008. 1. 31. 선고 2007다74713 판결]  서론계약 체결과 관련된 법적 분쟁은 일반적으로 계약의 성립, 이행, 해제, 그리고 계약금 반환 등을 포함합니다. 이 글에서는 대법원 2008. 1. 31. 선고 2007다74713 판결을 통해 계약 체결 및 해제 시 대리인의 권한과 그 범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 판례는 표현대리의 성립 여부와 대리권의 범위에 대한 중요한 법적 기준을 제공합니다.   사건 개요이 사건은 원고 거성종합환경 주식회사와 피고 사이의 고철수거계약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사건의 핵심은 원고의 대리인이었던 소외인이 피고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6,000만 원을 반환받았으나, 원고가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발생한 계약금 반환 청구 소송입니다. 원고는 소외인이 피고와의.. 2024. 8. 6.
구상금 관련 대법원 판례 이해하기: 대리인과 복대리인의 법률행위[대법원 1998. 3. 27. 선고 97다48982 판결] [대법원 1998. 3. 27. 선고 97다48982 판결]  1. 서론대리인의 복잡한 역할은 다양한 법적 분쟁을 야기합니다. 대법원 1998. 3. 27. 선고 97다48982 판결은 이러한 상황을 다루며 대리인과 복대리인이 권한 외 법률행위를 할 때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다룹니다. 이번 판결에서는 표현대리의 적용과 대리권의 유무에 관한 중요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를 통해 대리인 및 복대리인의 권한과 법적 책임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사건 개요이 사건은 대한보증보험 주식회사가 피고 장영희와 조천재를 상대로 연대보증계약에 관한 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피고들은 각각 다른 사람을 통해 인감증명서와 인감도장을 교부했습니다. 이 인감증명서와 인감도장은 소외 1(피고 장영희의 대리인)과 소외 .. 2024.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