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75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의 매매계약 해제, 가능한가? - 대법원 2009. 4. 23. 선고 2008다62427 판결 [대법원 2009. 4. 23. 선고 2008다62427 판결] 서론부동산 거래는 복잡한 절차를 동반합니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매매계약이 체결된 후 계약 해제에 대한 규정이 중요한 이슈입니다. 이번 판례는 계약금만 지급된 상태에서 토지거래허가를 받은 후, 매도인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의 매매계약과 그 해제 조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사건 개요대전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사건(2007나6893)에서는 원고(피상고인)와 피고(상고인) 사이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구역 내에 위치한 토지에 대한 매매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매매대금은 41,538,000원이었으며, 계약금으로 8,307,600원이 지급되었습니다. 양측은 소유권이전등기 .. 2024. 8. 7.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 거래계약의 유동적 무효와 확정적 유효성(대법원 1999. 6. 17. 선고 98다40459 판결) [대법원 1999. 6. 17. 선고 98다40459 전원합의체 판결] 서론부동산 거래에서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의 거래는 주의를 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법원 1999. 6. 17. 선고 98다40459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이러한 거래의 법적 효력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판결은 국토이용관리법상 허가구역 내의 토지거래계약이 유동적 무효에서 확정적으로 유효가 되는 과정을 명확히 설명합니다. 사건 개요 사건의 배경이 사건은 경남에 위치한 토지를 둘러싼 교환계약에 관한 것입니다. 원고는 자신의 처와 피고 간의 교환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된 토지는 당시 국토이용관리법에 따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상태였습니다. 이는 해당 토지의 거래가 허가 없이 진행될 경우 .. 2024. 8. 7. 토지거래허가 없이 중간생략등기된 소유권이전등기의 효력과 신의성실의 원칙 - 대법원 1997. 11. 11. 선고 97다33218 판결 [대법원 1997. 11. 11. 선고 97다33218 판결] 서론이번 판례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의 토지 거래 시 중간생략등기가 이루어진 경우 소유권이전등기의 효력이 문제되었습니다. 중간생략등기란 거래 과정에서 여러 매수인을 거치는 대신 처음과 마지막 당사자 간에 직접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식입니다. 해당 판례는 이러한 절차가 법적으로 허용되는지에 대해 대법원의 판단을 받았습니다. 사건 개요 사건 배경사건은 다음과 같은 거래 과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고는 소외인 최유성에게 토지를 매도하였고, 최유성은 다시 피고 대림종합건설 주식회사에 매도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고와 원고는 중간 매수인인 최유성을 생략하고 직접 거래하는 형태로 소유권을 이전하고자 했습니다. 법적 문제그러나, 이 토지는 토지거래.. 2024. 8. 6. 토지거래 허가 신청 절차의 무효 여부에 관한 판결: 대법원 2010. 6. 10. 선고 2009다96328 판결 [대법원 2010. 6. 10. 선고 2009다96328 판결] 서론토지 거래와 관련된 법적 분쟁은 복잡하고 다양한 이슈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법원의 2010년 판결을 통해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의 허가 조건을 잠탈하거나 배제하려는 시도가 어떤 법적 결과를 초래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판결은 허위 명의를 이용하여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한 경우, 그 계약이 확정적으로 무효가 되는지에 대한 중요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 배경2004년, 원고는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에 있는 토지를 매입하기 위해 매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매수인인 원고는 허가 요건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허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원고는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의 명의를 빌려 매수인으로 계약서에 기재하.. 2024. 8. 6. 토지거래허가 없이 체결된 계약의 법적 효력: 대법원 1997. 7. 25. 선고 97다4357, 4364 판결 [대법원 1997. 7. 25. 선고 97다4357, 4364 판결] 서론이번 글에서는 국토이용관리법에 따른 토지거래허가 없이 체결된 계약의 효력과 관련된 대법원 1997. 7. 25. 선고 97다4357, 4364 판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 판례는 허가받지 않은 토지거래계약이 이행불능이 되었을 때 계약의 해제와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한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사건의 발단은 원고가 소유한 토지와 피고가 소유한 건물을 교환하기로 한 계약에서 시작됩니다. 원고는 충청남도 당진군에 위치한 매산리 토지와 봉소리 임야를 피고의 수원시 권선구 소재 여관 건물과 교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토지는 국토이용관리법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거래계약은 관할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 2024. 8. 6. 토지소유권이전등기와 국토이용관리법: 대법원 1991. 12. 24. 선고 90다12243 전원합의체 판결 [대법원 1991. 12. 24. 선고 90다12243 전원합의체 판결] 서론이번 판례는 국토이용관리법의 규제구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토지 거래계약의 유효성과 관련된 법적 쟁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허가를 받기 전의 거래계약이 유효한지, 허가 후에 새롭게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이 중요합니다. 이 사건은 국토이용관리법에 따라 규제되는 지역에서의 토지 거래가 법적으로 어떻게 처리되어야 하는지를 명확히 규정하며, 해당 법령이 투기 방지와 사적 자치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추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사건 개요1989년 3월 16일, 원고는 피고로부터 순천시에 있는 특정 토지 300평을 5,600만 원에 매수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이 토지는 국토이용관리법상 규제지역에.. 2024. 8. 6. 이전 1 2 3 4 5 6 ··· 1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