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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Q&A

부동산 관련 세금 용어의 의미와 종류 (2025)

by 오피스매거진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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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 종합소득세, 양도세, 증여세 등 다양한 세금의 명칭은 우리에게 혼란을 주곤 합니다. 하지만 부동산 거래 시 이러한 세금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면 사기를 예방하고 현명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부동산 세금 항목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국세와 지방세의 구분

국세는 국가의 재정 수입을 목적으로 국가가 부과하는 세금을 의미합니다. 반면, 지방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수입을 위해 지자체가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국세에는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소득세, 법인세, 인지세, 부가가치세 등이 포함됩니다. 국세 부과의 기준은 기준시가입니다.

지방세에는 취득세, 등록면허세, 종합토지세, 재산세, 지방교육세 등이 있으며, 지방세 부과의 기준은 시가표준액입니다.


주택 취득 절차에 따른 세금 분류

부동산은 취득(매매, 신축, 교환, 상속, 증여 등), 보유, 양도 시점에 따라 각각 다른 세금을 내야 합니다.

  • 취득 시 세금: 부동산을 취득하면 취득세를 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농어촌특별세와 지방교육세도 납부해야 합니다. 매매 계약서 작성 시에는 인지세를, 증여나 상속을 통해 취득했을 경우에는 증여세나 상속세를 내야 합니다.

  • 보유 시 세금: 주택을 보유하고 있을 때는 건물과 토지를 합산하여 재산세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됩니다. 일반 건물에는 재산세만 부과되며, 재산세에는 지방교육세와 지역지원시설세가, 종합부동산세에는 농어촌특별세가 추가로 부과됩니다.

  • 양도 시 세금: 부동산을 매각할 때는 양도소득세(국세)와 지방소득세(지방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주요 세금 항목별 상세 의미

주요 부동산 세금 항목들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취득세

부동산을 취득할 때 납부하는 세금입니다. 부동산의 종류에 따라 세율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토지나 건축물을 유상으로 매매하는 경우 4%의 세율이, 원시취득이나 상속을 통해 취득한 경우에는 2.8%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종합소득세

개인이 1년간의 경제활동으로 얻은 소득에 대해 납부하는 세금입니다. 부동산과 관련해서는, 주택을 소유하며 임대하여 월세를 받는 경우 해당 월세 수입에 대해 종합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양도세

부동산 매매 거래 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 납부하는 세금입니다. 매매 차익이 없을 때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지만, 차익이 클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양도세는 자진 납부 의무가 있어, 납부 기한을 놓치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증여세

대가 없이 주택을 증여받는 사람이 내는 세금입니다.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이 산정됩니다.

재산세

재산이나 자본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아무리 작은 주택이라도 부동산은 재산으로 간주되어 재산세가 부과됩니다.

종합부동산세

일정 기준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경우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국내에 있는 재산세 과세 대상 주택 및 토지의 공시가격 합계액이 유형별 공제금액을 초과할 때 그 초과분에 대해 과세됩니다.


핵심 요약

  • 취득세: 부동산을 취득하는 시점에 내는 세금으로, 부동산 유형에 따라 세율이 달라짐.
  • 종합소득세: 주택 임대를 통해 월세 수입을 얻는 경우 납부하는 세금.
  • 양도세: 부동산 매매 시 발생한 차익에 대해 부과되며, 자진 납부해야 함.
  • 증여세: 무상으로 주택을 증여받는 사람이 공시가격 기준으로 납부하는 세금.
  • 재산세: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실 자체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
  • 종합부동산세: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 보유 시 부과되는 세금.

오늘 알아본 부동산 세금 용어들이 여러분의 부동산 관련 지식 습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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