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동산 매매13 가족 간 부동산 거래: 매매 vs 증여 비교 및 세금 절세 전략 (2025) 2022년 9월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거래 중 공인중개사 없이 이루어진 직거래 건수가 2021년 대비 두 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직거래의 상당수는 가족 간에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증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두 가지 방식의 차이점을 자세히 살펴보려 합니다.매매와 증여의 정의 및 의미매매는 자산을 사고파는 행위를 의미하며, 증여는 재산을 대가 없이 타인에게 넘겨주는 행위입니다.증여 시에는 증여세와 취득세가 부과되고, 매매 시에는 양도세와 취득세가 부과됩니다. 두 경우 모두 자산을 받는 사람(수증자 또는 매수인)이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가족 간 부동산 증여 또는 매매는 일시적 2주택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2019년 12월 이후 조정지역 내에서 새로운 주택을 취득한 경우,.. 2025. 7. 30.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의 매매계약 해제, 가능한가? - 대법원 2009. 4. 23. 선고 2008다62427 판결 [대법원 2009. 4. 23. 선고 2008다62427 판결] 서론부동산 거래는 복잡한 절차를 동반합니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매매계약이 체결된 후 계약 해제에 대한 규정이 중요한 이슈입니다. 이번 판례는 계약금만 지급된 상태에서 토지거래허가를 받은 후, 매도인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의 매매계약과 그 해제 조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사건 개요대전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사건(2007나6893)에서는 원고(피상고인)와 피고(상고인) 사이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구역 내에 위치한 토지에 대한 매매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매매대금은 41,538,000원이었으며, 계약금으로 8,307,600원이 지급되었습니다. 양측은 소유권이전등기 .. 2024. 8. 7. 부동산 매매계약의 대리권 문제: 표현대리의 성립 조건과 대법원 판례 분석[대법원 2009. 5. 28. 선고 2008다56392 판결] [대법원 2009. 5. 28. 선고 2008다56392 판결] 부동산 매매계약에서 대리인의 권한을 둘러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리인이 실제 대리권이 없는 경우, 계약 상대방이 대리인이 권한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법원 2009. 5. 28. 선고 2008다56392 판결]을 통해 표현대리의 성립 요건과 법원이 이를 어떻게 판단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사건 개요 사건 배경이 사건은 공장 부지를 둘러싼 부동산 매매계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피고는 2002년 4월 15일 제3자(소외 1)에게 부동산 처분을 위임하는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를 발급해주었습니다. 원고는 2006년 4월 6일 공인중개사를 통해 소외 1과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 2024. 8. 6. 무권대리 부동산 매매와 금반언 원칙의 적용 (대법원 1994. 9. 27. 선고 94다20617 판결) [대법원 1994. 9. 27. 선고 94다20617 판결] 서론이번 글에서는 대법원 1994. 9. 27. 선고 94다20617 판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판례는 대리권이 없는 사람이 타인의 부동산을 매도한 후 그 부동산을 상속받은 경우, 소유권 이전 등기의 말소를 구할 수 있는지 여부와 금반언 원칙 및 신의칙의 적용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사례를 통해 무권대리와 금반언 원칙에 대한 이해를 도와드리겠습니다. 사건 개요이 사건의 원고는 한국전쟁 중 의용군으로 참전하여 생사가 불분명해진 아들(소외 1)의 부동산을 대리권 없이 타인에게 매도하였습니다. 아들이 실종 상태였던 원고는 아들을 대신해 부동산의 대금을 상환하고, 1963년에 아들 명의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습니다. 그 후 원고는 법.. 2024. 8. 5.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