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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Q&A

계약기간 1년이 유리할까? 아니면 10년이 유리할까?

by 오피스매거진 2024. 6. 12.

상가 임차인에게 계약기간을 1년으로 설정하는 것이 유리한지, 아니면 10년으로 설정하는 것이 유리한지는 임차인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다음은 각 기간의 장단점을 비교한 것입니다.

1년 계약의 장점과 단점

장점:

  1. 유연성: 임차인은 매년 계약을 갱신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므로, 사업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2. 변동성 대응: 상권 변화나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른 장소로 이전하기 용이합니다.
  3. 단기 리스크: 장기 계약으로 인한 장기적인 의무를 피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안정성 부족: 매년 임대인이 임대료를 인상하거나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위험이 있습니다.
  2. 불확실성: 임차인은 매년 갱신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안고 있어야 합니다.
  3. 추가 비용: 매년 계약을 갱신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0년 계약의 장점과 단점

장점:

  1. 안정성: 임차인은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사업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임대료 고정: 계약 기간 동안 임대료가 고정되어 있다면 임대료 인상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3. 고객 기반 구축: 장기적인 위치 고정으로 인해 고정 고객층을 형성하는 데 유리합니다.

단점:

  1. 유연성 부족: 계약 기간 동안 다른 유리한 위치로 이전하거나 사업을 종료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2. 장기 리스크: 장기 계약으로 인해 사업이 예상대로 되지 않을 경우 손해가 클 수 있습니다.
  3. 조건 변경의 어려움: 임대료나 기타 조건을 조정하기 어렵습니다.

법적 근거

  •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10조는 임차인의 계약갱신 요구권을 명시하고 있어, 임차인은 임대차 기간 동안 총 10년까지 갱신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대차 계약이 1년이든 10년이든, 임차인은 계약 갱신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임차인은 자신의 사업 상황과 목표를 고려해 최적의 계약 기간을 선택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안정성이 필요한 경우 10년 계약이 유리할 수 있으며, 유연성이 중요하다면 1년 계약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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