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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Q&A

임차인이 월세를 안 낼 때 임대인의 대응 방법

by 오피스매거진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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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인이 월세를 내지 않을 경우, 임대인은 다음과 같은 절차와 방법을 통해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과 민법의 규정을 따릅니다.

1. 임차인에게 독촉 통지

먼저,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월세 미납 사실을 서면으로 통지하고, 빠른 시일 내에 미납된 월세를 납부하도록 독촉할 수 있습니다. 이때 서면 통지서를 보내는 것이 이후 법적 절차에서 증거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2. 계약 해지 통지

임차인이 월세를 계속해서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임대인은 임대차 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법적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민법 제640조: 임차인이 차임을 2기 이상 연체한 경우, 임대인은 임대차 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 서면 통지를 통해 임차인에게 계약 해지 의사를 명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3. 명도 소송

임차인이 계약 해지 후에도 퇴거하지 않는다면, 임대인은 법원에 명도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명도 소송은 임차인을 강제로 퇴거시키기 위한 법적 절차입니다.

4. 강제 집행

법원이 명도 소송에서 임대인의 손을 들어준 경우, 임대인은 집행권원을 받아 강제 집행을 통해 임차인을 퇴거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집행관을 통해 이루어지며, 필요한 경우 경찰의 협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미납된 월세 청구

임대인은 임차인을 상대로 미납된 월세에 대해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칩니다:

  • 지급 명령 신청: 법원에 지급 명령을 신청하여 임차인에게 미납된 월세를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소액 사건: 미납된 금액이 소액일 경우, 소액 사건 절차를 통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6. 보증금 처리

임대차 계약이 해지되고 임차인이 퇴거한 경우, 임대인은 보증금에서 미납된 월세를 공제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보증금이 미납된 월세를 충당하기에 부족한 경우, 추가로 임차인에게 청구할 수 있습니다.

법적 근거

  • 민법 제640조: 임차인이 차임을 2기 이상 지급하지 아니한 때에는 임대인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제10조: 임차인이 차임을 3기 이상 연체한 경우, 임대인은 임대차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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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임차인이 월세를 내지 않을 경우, 임대인은 먼저 독촉을 통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계약 해지, 명도 소송, 강제 집행 등의 법적 절차를 통해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임대인은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고,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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