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Q&A

소송 중에 월세를 지급해야 할까?

by 오피스매거진 2024. 6. 13.
;

소송 중에도 임차인은 월세를 계속 지급해야 합니다. 임대차 계약이 유효한 상태에서는 임차인이 월세를 납부할 의무가 계속됩니다. 이는 법적 절차와는 별개로 임대차 계약의 조건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법적 근거 및 원칙

  1. 계약의 유효성
    • 임대차 계약이 해지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계약의 조건이 유효하며, 임차인은 월세를 계속 지급해야 합니다.
  2. 민법 제626조 (차임의 지급)
    • 민법 제626조에 따르면,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기간 동안 차임(월세)을 지급할 의무가 있습니다.

소송 중 월세 지급 관련 상황

1. 임대차 계약 해지 소송

  • 임대인이 임차인의 월세 미납 등을 이유로 임대차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경우에도, 법원이 계약 해지 판결을 내리기 전까지 임차인은 월세를 계속 지급해야 합니다.

2. 임대료 인상 소송

  • 임대료 인상과 관련된 소송이 진행 중일 때에도, 기존 계약서에 명시된 월세를 지급해야 합니다. 소송 결과에 따라 임대료가 인상되거나 조정될 수 있으며, 소급 적용될 경우 차액을 추가로 지급해야 할 수 있습니다.

3. 보증금 반환 소송

  • 임차인이 보증금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경우에도, 소송이 진행 중인 동안 월세를 지급해야 합니다.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한 소송이라면, 계약 기간 중의 월세 납부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미납 시의 결과

  1. 연체 이자
    • 월세를 지급하지 않을 경우, 계약서에 명시된 연체 이자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 명도 소송
    • 월세 미납이 지속될 경우, 임대인은 명도 소송을 제기하여 임차인을 강제로 퇴거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임차인의 신용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계약 해지
    • 민법 제640조 및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제10조에 따라 임차인이 월세를 2기 또는 3기 이상 연체하면, 임대인은 계약 해지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

결론

소송 중에도 임차인은 월세를 계속 지급해야 합니다. 임대차 계약이 유효한 상태에서는 임차인의 월세 납부 의무가 계속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송의 결과에 따라 임대료 조정이나 반환 청구 등이 이루어질 수 있으나, 소송 진행 중인 동안에는 계약 조건을 준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34 상가임대차에서 재계약할 때 임대료 인상 한도는?
35 임대차기간 도중에 월세를 인상할 수 있을까?
36 임차인의 차임인하 요구도 가능할까?
37 임차인이 월세를 안 낼 때 임대인의 대응 방법
38 임차인이 3기 차임액을 연체하면
39 임차인에게 불리한 증액 특약은 무효 
40 보증금을 증액할 때 유의사항
41 10년 초과 후 임대료 증액 한도는?
42 소송 중에 월세를 지급해야 할까?
43 월세와 보증금을 동시에 5% 인상할 수 있을까?
44 5% 초과 인상분은 돌려받을 수 있을까?